[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4일 오후 3시 20분 방송되는 내외경제TV '주식타파' 새해 첫 방송에서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 동향을 집중 분석한다.

이날 방송을 진행하는 조홍권 IA홀딩스 이사는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의 최대 승부처는 중국"이라며 "중국정부는 에너지안보, 배기가스, 자동차산업 주도권 등 3가지 이슈로 인해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2년 그동안 추진돼 온 전기차 육성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대폭 보완하고 보조금 정책 변경, 세금감면 도입, 도시내 운행제한 예외적용, 연비에 대한 적용 강화 등 지원 정책을 변경하는 등 시장 육성에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때문에 단일 시장으로의 규모가 다른 국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조 이사는 중국 전기차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일진머티리얼즈(020150)를 꼽아 설명했다. 일진머트리어즈의 대표제품은 일렉포일로 인쇄회로기판(PCB)과 2차전지의 핵심소재로 압연 방식이 아닌 전기 분해를 통해 만드는 얇은 구리막을 말한다.

일렉포일은 전기차 1대에 15~20kg 가량 들어간다. 때문에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라 일렉포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일진머트리어즈는 세계 2위, 2차전지용 특수 일렉포일 분야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후반부 '올바른 투자습관 길들이기'에서는 '2016년 투자에 대한 마음 자세'에 대해 설명한다.

조 이사는 "고령화와 소비 관련주가 날아 올랐고, 중후장대는 고전한다"며 "작년 시장과 확연히 다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유에 대해선 "저성장과 고령화라는 트렌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외경제TV '주식타파'는 매주 월~금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간 올레TV ch285, 현대HCN ch413, 에브리온TV ch35에서 방송된다.

한편, 조홍권 이사는 우리증권·한국거래소를 거쳐 케데시 투자자문 이사로 근무했으며, 최근 네비스탁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 IA 홀딩스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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