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발 우려 진정 기대…소폭 상승 전환


[서울=내외뉴스통신] 전찬우 기자 = 코스피가 중국발 우려 진정 기대속에 3일만에 소폭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1.77p(0.61%) 상승한 1930.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6.28p(0.93%)상승하며 684.0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국제유가 하락세 전환 소식 및 중국 우려 지속으로 일시 1910선을 위협했다.

중반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 및 중국 증시 비교적 안정세 전환 등 영향으로 1930선을 회복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 투자자와 개인투자자가 각각 1008억, 159억을 사들였고, 외국인 투자자는 1896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증권주들이 중국 쇼크 단기적 영향 분석 부각에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5.6%, +4.9%,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2.8%, 1.9%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 비금속(+1.5%), 음식료(+1.4%), 철강금속(+1.3%), 증권(+1.3%), 전기전자(+0.6%)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및 위안화 약세 지속 등 불구, 당국 개입 예상 등으로 보합세를 보이며 0.3원 오른 118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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