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승덕 기자 = 직원들에게 무리한 산행을 강요한 것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대보그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과 대보실업, 대보 유통 등을 포함해 10여개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원으로 매출은 주로 도로공사와 조달청, 주택공사 등으로부터 따낸 관급 공사와 전국 15개 고속도로에서 운영하는 휴게소 사업 등에서 나온다.

대보그룹의 최등규 회장은 그린콘서트, 다문화가정 결혼식 등의 자선활동을 펼쳐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대보그룹 최 회장은 지난 2014년 회사 돈 약 21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됐다가 5개월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3년6개월에 추징금 9000만 원을 선고받고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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