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은 역량 있는 지역 내 작가들을 발굴하여 전시를 지원하고자 지역작가발굴 전시지원 프로그램 그 세번째 우주렬 개인전을 2021년 9월 25일~ 10월 4일까지 개최한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은 역량 있는 지역작가들에게 전시장 대여와 홍보비용,  설치비용 등을 지원하여 창작활동을 돕고자 하며 시각예술분야 전시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주렬 작가는 눈이 오고, 비가 오는 숲속의 풍경들, 숲의 일부 모습에 나의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일기장과 같이 매 순간 다르게 느껴졌던 복잡하고 오묘한 감정들을 풍경으로 보여준다. 그 사이에 들어간 검은 점들이 풍경의 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 모습은 마치 이상을 찾아 쫓아가지만 무언가에 그 모습들이 가려져 완전한 이상을 찾지 못했던 모습과 같고, 이 과정들은 이상적인 삶의 반복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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