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준란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오는 3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LW 컨벤션에서 ‘2021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소셜벤처 창업을 통해 사회혁신을 추구하는 청년 등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심사·평가하는 경연대회로 2009년 이후 매년 40여 개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작년과 같이 현장 발표와 더불어 비대면 발표·심사방식을 병행해 대회를 진행한다.

전국대회에서는 권역대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70팀 중에서 최종 39개 입상팀을 결정해 다음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권역대회 심사 결과, 10개 지자체에서 16팀이 광역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각 수상팀은 인공지능(AI), 온·오프라인 연계(O2O)를 비롯한 혁신적인 수단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오는 30일 전국대회 심사를 통해서 청소년 부문 9팀, 대학생 부문 10팀, 일반 부문 11팀, 글로벌 부문 9팀을 선정한다.

일반·글로벌 부문 최종 입상팀 중 창업 의지가 있는 팀에게는 다음 연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사전 선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 창업 전문가 외에도 국민 심사위원단(부문별 3인)이 참여해 심사·평가의 대국민 공감도를 높이고자 했다.

전국대회 심사 결과는 10월 둘째 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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