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오만석의 전처 조상경 의상 감독이 주목받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오만석이 조상경을 언급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조상경과 가끔 밥을 먹는다"라고 밝혔다.

또 오만석은 전처 조상경 의상감독이 51번째 대종상에서 대리 수상을 부탁했다는 이야기도 언급했다.

조상경 의상감독은 '달콤한 인생', '피도 눈물도 없이', '친절한 금자씨', '얼굴 없는 미녀', '범죄의 재구성', '올드보이', '상의원', '암살', '조선마술사', '내부자들', '베테랑', '감시자들', '신세계' 등 다수의 영화에서 의상을 담당해 왔다.

특히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 기술상, 2015년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의상상, 2014년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등을 수상한 실력파 의상 디자이너다.

조상경 의상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로 무대미술과를 전공했고 오만석과는 캠퍼스 커플로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2007년 결혼해 6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sunhwa15@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92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