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방식으로 즐기는 청년문화 트렌드 제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문화예술의 방향성 탐구

[경산=내외뉴스통신] 권상훈 기자

지난 1일 열린 라디오 컨셉의 토크쇼 '경산시 청년문화예술 제2회 Y-STAR와꿈꾸라'  현장 모습(사진제공=경산시청)
지난 1일 열린 라디오 컨셉의 토크쇼 '경산시 청년문화예술 제2회 Y-STAR와꿈꾸라'  현장 모습(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는 지난 1일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 청춘꿈지락에서 청년공감.소통의 자리로‘제2회 Y-STAR와 꿈꾸라’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고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라디오 컨셉의 토크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향후 Y-STAR 프로젝트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현장 인터뷰 형식으로 들었다.

이외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대 캠퍼스 메타버스 공간에서 관악 5중주 축하공연 영상을 상영하고, 영남대 정문에 조성한 문화공연장 '꿈트리 바람결'에서 지역대학 동아리 밴드의 축하공연을 진행, 실시간 삼원 생중계 방식으로 관람하는 휴식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1일 열린 '경산시 청년문화예술 제2회 Y-STAR 꿈꾸라'에서 지역대학 동아리 밴드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지난 1일 열린 '경산시 청년문화예술 제2회 Y-STAR 꿈꾸라'에서 지역대학 동아리 밴드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은 경산시가 지난 2019년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사업비 총 46억7500만 원으로 오는 2023년까지 청년문화예술 활동 거점 공간 구축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정책 사업이다.

홍미숙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장은“장기화한 코로나로 지역 청년들이 충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접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홍 단장은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청년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경산 고유의 청년문화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영상은 유튜브 채널 ‘요즘별난애들’에서 시청할 수 있다.

shkw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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