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클라쓰2' (사진 제공 = 와이낫미디어)
▲유튜버 클라쓰2' (사진 제공 = 와이낫미디어)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웹드라마 '유튜버 클라쓰2'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튜버 클라쓰2'는 전교 1등 도시 아이 보현이 전학 간 농어촌 학교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하고 교육부가 제작지원한 작품으로, 지난해 시즌1 인기에 힘이어 시즌2까지 제작 확정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재찬(보현 역)과 김태영(희찬 역), 이지원(세희 역), 김상우(수돈 역)의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선 네 사람은 각기 다른 곳을 보며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게 된 재찬은 고3이 된 후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업 문제로 전학 가게 된 보현 역을 맡았다. 

낯선 학교에서 적응이 쉽지도 않은데 자신을 피하는 친구들 때문에 시련을 겪게 된다. 재찬이 새 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김희찬 역은 김태영이 분한다. 

김희찬은 냉정하고 현실적이지만 누구보다 학생들을 위하는 교사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모두가 혼란스러워하지만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걸 배우게 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 홀로 설레는 인물이다.

이어 이지원이 연기하는 세희는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이 부모님의 의견만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학생으로, 1등과 반장을 도맡으며 언제나 학교의 중심으로 지내왔다. 하지만 보현이 전학 온 후로 세희의 삶은 달라지게 된다. 

세희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수돈 역에는 김상우가 캐스팅됐다. 수돈은 대학 진학보다는 가업을 이어받을 생각을 갖고 있으며, 거친 외모와 달리 예쁜 꽃을 보면 지나치지 않고 꼭 사진을 찍는 순박한 감성을 지닌 반전 캐릭터다. 각기 다른 네 인물이 '유튜버 클라쓰2'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튜버 클라쓰2'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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