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민정 기자 = 간밤 뉴욕 증시는 널뛰기 장세를 보이며 지수들이 엇갈렸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64포인트 오른 1923.67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52.12포인트 오른 16398.57로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종합 지수는 5.64포인트 하락한 4637.99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 역시 12년 만에 최저치를 보여줬다.
오늘 코스피는 12.77포인트 상승한 1907.61에 출발하며 1900선대를 회복했다. 외국인은 오전장에 237억을 매도, 기관은 6억을 매수하며 엇갈린 동향을 보이고 있다.
오늘 거래소 시장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빨간불을 켜고 올라가는 가운데, 통신업(1.25%), 보험업(0.97%),기계(0.81%) 순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0.65%) 업종만이 하락을 보이고 있다.
오늘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4.92포인트 상승한 679.88에 출발했다.
이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7억 매수, 기관은 38억을 팔며 투자주체 간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상승하는 업종은 섬유/의류가 전거래일 대비 3.48%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을 보이고 있고, 다음으로는 인터넷(2.24%), 통신장비(1.27%), 출판매체(1.14%)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하락하는 업종은 기술성장기업(0.97%), 제약(0.47%), 기타서비스(0.27%) 세 종목만이 1% 미만으로 내림세를 가리키고 있다.
오늘 오전장 거래소에서는 상한가 종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캠시스가 전 거래일보다 645원 상승한 2795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캠시스는 카메라 모듈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나, 올해 중국 장시성에 새로 짓는 공장을 생산기지로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 계획을 발표했다.
12일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1205.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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