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 경북도는 12일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스마폰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 사료 및 음수, 환경관리 등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자동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특히 온도와 습도, 정전, 화재 등 내·외부환경 모니터링 장비, 자동원격제어 가능한 사양관리장비, 모니터링과 분석제어가 가능한 정보시스템 등으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에 이점이 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업비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기금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는 16억 원으로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로 마련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FTA에 대응해 축산도 ICT기술을 접목,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팜 구축이 필요하다"며 "ICT 융복합사업을 적극 추진,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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