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민정 기자 = 간밤 뉴욕 증시는 급락했다. 장 초반에는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상승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국제유가는 장중 4% 가까이 상승하다가 점차 폭을 줄였다.

오늘 코스피는 23.89포인트(1.25%) 내린 1892.39에 출발했다. 외국인은 오전장에 160억 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40억을 매도하며 쌍끌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9시 15분 현재 시각 거래소 시장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가장 등락폭이 큰 업종은 증권(2.18%)이 기록하고 있고, 다음으로 의약품(1.82%), 기계(1.88), 의료정밀(1.45%) 순이다.

오늘 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10포인트(1.47%) 내린 675.93에 출발했다. 이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8억 매수, 기관은 8억 매수하며 소폭 매수세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 오늘 업종별로는 전일대비 1.44% 오른 섬유/의류 업종을 제외하곤 모두 하락하고 있다. 하락 순은 운송(1.92%), 출판매체(1.82%), 기술성장기업(1.67%) 순이다.

오늘 오전장 거래소에서는 상한가 종목 없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씨유메디칼 종목만이 전일대비 1890원 오른 82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 근접하고 있다. 씨유메디칼은 애플 코리아와 부가가치 재판 기업(VAR)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한가 종목에 들었다.


양사는 이 계약을 통해 아이폰을 제외한 애플 전 제품에 대해 기관과 기업 등으 대상으로 B2B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14일 원/달러 환율은 5.25원 오른 1209.2원에 출발했다.


minzua@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53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