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최경윤 기자 = 제주도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5일까지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도는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1일 도축물량을 소 49두, 돼지 3800두로 각각 88%, 18%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과 도축시간 연장, 인력 추가 투입, 도축시설 정비 등의 협의를 마쳤다. 또 도축물량 조율을 위해 농가와 생산자단체에 도축 2일전 사전 신청하도록 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행정시·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선물·제수용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둔갑판매·원산지 허위표시·밀도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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