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전혜미 기자

대진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1월 4일 학생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 원칙을 맹세한다. 교수와 학생들은 촛불을 밝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의롭고 헌신적인 간호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서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지침 준수하에 학과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대진대 김기현 부총장은 "나이팅게일을 본받아 강한 의지를 가진 간호사, 열정을 가진 간호사, 용기를 가진 간호사, 사회의 표상이 되는 간호사, 사랑을 실천하는 간호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번 간호사는 영원한 간호사라는 각오로 보건의료계에 끝까지 남아서 환자와 사회를 위해 봉사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정희 학과장은 "간호학과가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우수한 간호교육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연속적으로 국가고시 100% 합격의 쾌거를 이룬 자부심과 함께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지성'을 겸비한 나이팅게일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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