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서베이인도네시아와 ‘할랄’인증 발급 업무계약 체결
- 인도네시아 수출 전자제품에 대한 안전기준 적합성 판정, SNI인증 발급 국내 독점권 획득

왼쪽 SIK(주) 정용수 대표와 서베이인도네시아 부사장 DJUSEP SUKRIATNO. 사진=에스아이케이
왼쪽 SIK(주) 정용수 대표와 서베이인도네시아 부사장 DJUSEP SUKRIATNO. 사진=에스아이케이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에스아이케이(SIK) 주식회사(대표 정용수)가 인도네시아 검사기관 국영기업 서베이인도네시아(PT Surveyor Indonesia)와 국내 ‘할랄’인증 발급에 관한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할랄’인증 업무를 본격화 했다.

서베이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에서 지정한 3대 검사기관 중 하나다. 

SIK가 체결한 ‘할랄’인증 업무계약의 주요 관리 품목은 식음료품, 의약품, 화장품, 화학제품, 생물학적제품, 유전자공학제품, 그 외 사람이 착용할 수 있는 제품 등이다. 

아울러 SIK는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전자제품에 대해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전기 안전기준 적합성을 판정하는 ‘SNI’인증 발급에 관한 국내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

정용수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의 수출활동을 도와주는 ‘할랄’인증 획득을 위해 기업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수출관련 인증 절차, 인증 관련 현지 정책 등 사전에 꼼꼼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SIK(주)는 국내 섬유 폐기물 재활용 개발기업 (주)세진플러스(대표 박준영)와 인도네시아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세진플러스는 버려지는 헌옷, 폐원단 등 섬유폐기물을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여 건축용 패널제품 생산으로 폐자원의 선순환 가치를 현실화하여 폐섬유의 재활용사업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사회적 기업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섬유폐기물의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에너지분과위원장(Ir.EDDY SANTANA, M.T.)의 특별 초청으로 현지에서 제품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제품 및 기술 수출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SIK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협업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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