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 에서 취타대가 행진하고 있다. ( 사진 = 대구시)
▲ 2'019년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 에서 취타대가 행진하고 있다. ( 사진 = 대구시)

[대구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12일  ‘2021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를 13일부터 20일(토·일 오후 2시~4시)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감영지는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받아, 2017년 사적 제538호로 지정 된 바 있다.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는 2006년부터 대구시 관광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구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풍속재연행사는 조선시대 백성들에게 종이나 북을 이용해 시간을 알려주었던 경점시보의식(타종행사)△ 감영 수문장 근무교대의식△군사들의 교열의식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시범△경상도관찰사 부임과 행차를 축하하는 취타대 연주 △ 민속공연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가까운 도심 공원에서 아름다운 단풍과 전통문화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1220@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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