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오준 기자 = 강원도 홍천군은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부터 가축 및 축사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손실보전을 위한 가축재해보험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가축재해보험 추진으로 지역내 축산농가 106곳에 2억 6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재해보험 사업자가 판매하는 가축재해 보험 상품에 가입한 축산농가(축산업 등록 농가)와 농업회사법인으로 총 납입 보험료의 20%를 부담하고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상가축은 소, 돼지, 닭, 오리 등 16종과 가축 수용건물, 가축 사육관련 건물이 포함된다.
가입 신청은 가까운 농협손해보험주식회사, 지역 농·축협 등에서 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이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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