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2015년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숙련도평가는 전국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검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평가 방법은 보존료·아질산이온 등 첨가물 분야, 잔류물질 등 동물용 의약품 분야, 대장균·식중독균 등 미생물 분야, 한우 유전자 확인 검사 분야 총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무작위로 제공된 시료 검사결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양호', '주의', '미흡' 3등급으로 결정하며, '주의', '미흡'으로 판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 및 시정조치 후 해당 항목 재평가 등 조치를 받게 된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전국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51개소(법정 26?민간 25)가 참가한 7월과 10월 2차례 평가에서 모든 분야 최고 등급인 '양호'판정을 받았다.

김상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검사 장비 등에 대한 주기적 검·교정과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교육 등을 통한 검사 인력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한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축산물 분야의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검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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