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눈폭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2월 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외신은 미 중서부 일대를 강타한 눈폭풍이 수도 워싱턴 DC를 비롯한 동북부로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미국 눈폭풍으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어 워싱턴 DC 주변 댈러스 국제공항과 로널드레이건 공항 등에서만 3,200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수천 편이 지연됐다.

또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등 수도권과 웨스트버지니아주 교육청은 각급 공립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워싱턴 DC와 볼티모어 등 동북부 지역에 눈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산간 일부에는 최고 60cm 이상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했다.

[본사특약 신화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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