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시와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3일 우리지역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즐거운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로 관내 복지시설 26개소에 돼지고기 644kg을 전달했다.


돼지고기 나눔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밀양시와 생산자단체인 한돈협회에서 관내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나눔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신망원 외 25개소로 지난 해에 비해 6개 복지시설이 증가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전망이다.


한돈협회밀양시지부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양돈산업 발전에 노력해주는 밀양시민들의 마음에 이렇게라도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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