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왈츠와 닥터만'은 발렌타인데이를 이틀 앞둔 12일 남양주시에 있는 닥터만 콘서트 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초청연주회를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러시아의 음악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력파다. 현재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배를 양성하고 있다.

권혁주는 한국인 최초로 '칼 닌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러시아 파가니니 콩쿠르 등 다양한 해외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1998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고악기 임대 사용자로 선정돼 Guadagnini, Parma(1763)를 사용하며 음악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날 피아니스트 김상희가 연주를 도와줘 음악적 감동이 배가 될 전망이다.

권혁주는 베토벤의 'Violin Sonata No.5 in F major Op.24', P. Sarasate의 'Navarra, Op.33 ', F. Waxman의 'Carmen Fantasy'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mc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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