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인사동 감성미술제 형형색색전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Art 힐)
제8회 인사동 감성미술제 형형색색전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Art 힐)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

'제8회 인사동 감성미술제 형형색색전'이 1월 12일에서 18일까지 갤러리 라메르 5 전시실에서 열린다.

감성미술제는 중견작가 그룹 Art 힐 남기희 대표 기획으로 소속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개성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누구나 쉽게 미술품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과 거리감을 좁히는 전시를 매년 실시한다. 

인사동 감성미술제는 풍성한 채색과 자연을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표현으로 안정감과 따듯함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들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형형색색을 주제로 꽃과 나무, 자연 풍경, 화려한 채색의 추상 작품들이 색의 조화를 이루고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을 주로 사용하여 그림에서 발산되는 에너지가 온화하다.

미술제에서 관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Art 힐)
미술제에서 관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Art 힐)

동민우 작가는 꽃을 자유롭게 해석한 회화 작품과 순수한 동심을 자극하는 입체 작품을 출품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면 가득 채운 점, 선, 면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이미지가 만들어진 매력적인 비구상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동민우 작가의 작품들 (사진=Art 힐)
동민우 작가의 작품들. (사진=Art 힐)

남 대표는 "매년 참여 작가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져 주목받는 전시로 발전돼 기획자로 보람을 느낀다"며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품 활동의 원동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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