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개그우먼 권진영이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예비 신랑을 언급했다.

지난달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안녕 잉글리시, 안돼 콩글리시' 주말 코너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인 권진영은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음 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결혼을 앞둔 권진영에게 "예비신랑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권진영은 두 살 연하 예비신랑의 성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예비신랑도 나처럼 산만한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권진영은 "한번은 남자친구가 장례식에 조문을 갔다가 외출한 김에 쇼핑까지 하고 올 일이 있었다. 급하니까 '장례식 구경갔다 올게'라고 하더라"라며 그의 급한 성미와 말실수 에피소드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권진영의 예비신랑은 2살 연하의 훈남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진영과 예비신랑은 오는 3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sunhwa15@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09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