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방송에서 독설가 면모와 달리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출연해서 자신의 방을 인테리어를 부탁하며 프로그램을 꾸몄다.

김구라는 고3 아들 김동현과 함께 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자기 전에 김동현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어린 시절부터 방송활동을 했던 아들의 사진을 모두 보관했다. 김구라는 어린 시절 아들의 사진을 보면서 계속해서 예쁘지 않느냐는 칭찬을 계속했다.

김구라는 아버지와 친하게 지내는 김동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구라는 고3이 됐음에도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특히 고마워했다. 김동현도 아버지와 대화를 많이 나누기 때문에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아버지와 따로 자고 싶어 하는 동현이의 뜻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함께 자자고 설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끊임없이 함께 자야한다고 주장했고 김동현은 그럴거면 내 방에 침대를 왜 놓느냐고 항변했다. 김구라는 함께 새롭게 인테리어를 한 방에서 들어가서도 침대에 누워서 함께 누워보자고 권했다.

고3이 된 김동현을 위해 수험생을 위한 인테리어를 주제로 제이쓴-정준영 팀과 문희준-데코릿 팀이 대결을 펼쳤다.

한편 '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연예인(의뢰인)의 방을 그대로 옮겨와 실용만점 셀프 인테리어 팁들을 전수하며 바꿔나가는 배틀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 된다.

sunhwa15@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15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