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개령면외 3개지역 주민들에게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같이 실시한다.

결핵은 결핵균의 전염에 의해 발병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공기를 통하여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몸이 허약하고 식생활이 불규칙하며, 과도한 농촌일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운 제3군 감염병으로 '완치 가능'한 감염병이나 국민 인식 부족으로 매년 3만명이상 결핵 신환자 발생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결핵없는 건강한 김천시' 비전과 '2020년까지 결핵신고 신환자율 48% 감소' 목표로 감염예방을 위한 결핵환자 조기발견으로 환자발견부터 완치까지 철저한 치료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결핵 검진 대상자 40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65세이상 어르신, 과거 결핵치료자 및 가족, 결핵검진을 원하는 지역주민에게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하여 결핵을 조기 퇴치하여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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