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근원지로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지자체 방역 한계 여전
➤연령별 확진자 증가율···활동량 많은 10대 20대 젋은층 비중 커

전주 소재 대자인병원 '야외 선별진료소' 전경.
전주 소재 대자인병원 '야외 선별진료소' 전경.
추위를 이기며 야외 선별진료소에서 감염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모습.
추위를 이기며 야외 선별진료소에서 감염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모습.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에서 29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98명이 추가 발생했다.

발생 분포를 보면 국내 외국인 감염은 66명으로 베트남 26명, 예맨 1명, 미국 39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는 네팔 1명, 베트남 1명이다.

발생지역 및 성별로는 국내 596명, 해외유입 2명, 남성 298명, 여성 300명으로 확인됐다.

전주에서는 277명이 감염돼 전일보다 99명이 증가했고, 군산 53명, 익산 42명, 정읍 7명, 남원 29명, 김제 24명, 완주 2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무주 13명, 장수 1명, 임실 8명, 순창 10명, 고창 7명이 확진되고, 부안군은 65명 감염으로 전일보다 25명 증가 확진됐다.

감염자 발생 시설 및 경로로는 전주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가족, 지인으로 전파가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감염도 증가하고 있다.

군산에서는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감염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며 남원에서는 교회관련, 부안에서는 제조업체 및 육가공업체의 직원 및 가족들이 확진됐다.  

한편, 전북보건당국은 각 시군별 확진자 발생 시설을 중심으로 유증상을 보이는 대상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다.

multi797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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