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불안 진정 및 기관·외국인 순매수…1880선 돌파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혜진 인턴 기자 = 코스피가 유가상승·글로벌 증시 강세 등 대외불안 진정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26.10p(1.40%) 상승한 1888.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58p(2.19%) 오른 634.9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ECB 추가부양 시사 등에 따른 유럽증시 강세, 국제 유가 2일째 반등 및 아시아 증시 상승 지속 등 전반적 대외불안 완화와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수 등으로 1%대 상승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 투자자는 954억, 기관 투자자는 765억을 사들였고, 개인 투자자는 2334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LG전자가 신규 전략폰 'G5' 21일 출시 예정 등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3일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9%), 의약품(+2.1%), 서비스(+2.0%), 전기전자(+1.6%), 화학(1.8%), 증권(+1.8%) 등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금융통상위원회 '소수의견' 부각 및 대북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8.5원 오른 1216.6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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