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전도연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전도연은 18일 한 매체와 영화 '남과 여' 관련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 "tvN 드라마 '굿 와이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지난 '협녀, 칼의 기억'으로 인터뷰 할 당시에도 드라마 복귀에 대한 언급을 한 바 있다. 이날 전도연은 "드라마를 하려고 한다"며 "좋은 작품을 만났다"고 '굿 와이프'로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굿 와이프'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으로 미국 CBS 인기 드라마 '굿 와이프'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가 생계를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는 법정 수사극으로, 상대역은 현재 유지태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칸의 여왕' 전도연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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