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위키드'에 출연한 오연준(9)이 청아한 목소리로 출연진들을 울렸다.
18일 방송된 Mnet '위키드' 첫회에서 '제주소년' 오연준이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을 열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6일 선공개된 오연준의 '바람의 빛깔' 영상은 첫 방송 시작 전 이미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오연준의 맑은 목소리에 박보영은 "나 눈물 날 것 같아"라고 말했으며, 윤미래는 "쟤가 날 울렸어"라고 극찬했다.

엠넷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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