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손연재가 모스크바 그랑프리 트로피와 메달 인증샷을 남겼다.

손연재(21·연세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리듬체조 모스크바 그랑프리 2016'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볼 동메달, 리본 동메달을 차지하고 곤봉에선 4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오늘도 종목별 메달. 첫 시합 잘 끝나서 너무너무 좋아요. 이제 시작이니까 리우 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할게요. 로두 투 리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에서 획득한 메달 3개를 나란히 들고 트로피 3개를 나열한 채 이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전날 개인종합에서 은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이번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2016시즌 첫 번째 리듬체조 월드컵 '에스포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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