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부터 제주지역 총 161개로 확대, 18세이상 미접종자 사전 예약 및 잔여백신 예약

[제주=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

3월 7일부터 제주지역 총 161개로 확대, 18세이상 미접종자 사전 예약 및 잔여백신 예약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3월 7일부터 제주지역 총 161개로 확대, 18세이상 미접종자 사전 예약 및 잔여백신 예약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오는 3월 7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을 총 161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일반 국민 대상 사전예약이 가능해져 기존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과 같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r.kdca.go.kr) 및 전화 예약 등을 통해 사전 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도내 25개소 접종 지정위탁기관에서 당일 접종도 병행 중이다. 특히 오는 3월 7일부터는 노바백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제주지역 현재 25개소에서 총 161개소로 늘어난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전화예약(보건소, 읍면동 콜센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약 접종 이전인 3월 6일까지는 한시적 당일접종도 가능하며,  접종지정 위탁기관을 방문해 당일 접종을 받는 경우에는 현장 접수상황에 따라 백신이 일시 소진될 수 있으므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접종일은 3월 7일 이후부터 선택 가능하며, 1차 접종 후 21일(3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일이 자동으로 정해진다. 2회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이 지나면 접종 완료자로 인정받는다. 3차 접종은 2차 접종 완료 3개월 후부터 가능하다. 노바백스로 1차를 맞은 사람은 2, 3차도 같은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하지만 의사가 의학적 사유(접종 금기, 연기 등)로 인해 다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예진)한 경우 예외적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B형간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며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접종을 연기한 성인은 사전예약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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