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여자친구가 12관왕을 기록했다.

21일 방송 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태연의 '레인(Rain)',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 등 쟁쟁한 경쟁 후보 곡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는 "우리 '버디'(팬클럽)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며 "절대 깨지지 않기로 약속한 게 엊그제 같은데 고맙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1위로 여자친구는 음악방송 12관왕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달 25일 신곡 발표 후 지난 2일에 첫 1위를 받은 뒤 한 달 간 1위 트로피만 열두 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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