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파주경찰서는 22일 오후 경찰서 3층 임진마루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김현승 파주병원장, 이승지 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장, 윤석승 장학사, 이미경 파주시 가족여성과장, 17개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담당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체·정신적 학대 및 의료 방임을 당하는 아동의 피해 회복을 위해 파주병원과 의료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 공유하고, 유관기관이 핫라인 체계를 구축,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아동학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극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용성 경찰서장은 "아동학대 범죄 예방과 피해아동의 회복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상호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범죄가 파주에서는 절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경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 발견·예방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 및 장기결석 중학생을 점검하는 한편, 피해 신고·상담부터 사건처리 절차를 신속·체계화해 아동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의 회복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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