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부천시가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공공기관들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성과 등을 5단계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함께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도 수준을 확인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268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의 청렴의식 문화 개선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청렴도 개선 △부패공직자 발생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부문별 가중치를 적용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자체감사 활성화 등 반부패 인프라 구축과 부정청탁금지법의 내용을 공무원 행동강령에 선제적으로 반영한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만수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으로 2년 연속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렴성에 기반한 보다 공정한 행정수행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 수준이 높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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