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양평소방서는 24일 신규소방공무원 14명이 양평소방서에 배치됨에 따라 부서 이동 등 27명에 대한 서내 소폭인사가 단행됐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부족한 인원에 따른 소방 공백을 채우기 위해 재난안전본부 등에 지속적인 충원을 요청, 올해 신규 소방관 14명이 충원됐으며 "한 번에 14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충원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신민철 서장이 지역의 소방 공백을 없애기 위해 본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이들 신규 소방공무원은 지난해 10월 경기소방학교에 입교해 3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양평소방서에 배치되었고, 조직 적응력 배양을 위해 해당부서 배치 전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소방실무를 비롯해 현장 대응훈련과 체력훈련, 청렴 교육 등 자체 매뉴얼에 따른 신규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용된 소방공무원 중 구조․구급 특채자들은 자신의 업무 능력을 펼 칠 수 있는 구조대 및 구급대에 배치되고, 화재진압요원들은 안전센터별로 적절히 조정 배치 되 양평지역 소방 현장 최일선 안전파수꾼으로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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