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배우 류준열(30)이 일간베스트 유저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공개하며 류준열이 일베 유저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첨부된 사진은 류준열이 오래전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이다.

류준열이 암벽 등반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서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류준열의 글귀와 사진 내용이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한 글이라고 지적했다.

2009년 노 전 대통령 사망 당시 양산 부산대병원 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인을 '두부 외상'으로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망한 장소인 부엉이바위와 비슷한 암벽 위를 오르다 찍힌 사진이라는 점, 두부 심부름이라는 말이 상황과 맞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상황을 파악한 이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밝혔다.

asdfg0381@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20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