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준전시 상황?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우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준전시 상태'를 명분으로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이에 야당이 릴레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대응 하면서 표결은 미뤄진 상황.
정부여당이 말하고 있는 '준전시'란 국어사전에 '전쟁이 벌어진 때에는 못 미치나 그에 비길 만한 상황'이라고 설명.
준전시라면 '진돗개 하나'를 발령해야지…. 아! 정 의장은 질병으로 병역면제를 받아서 잘 모를 수도.


한국 소비자들의 포르쉐 짝사랑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수찬 기자 ○…독일의 고급 스포츠카 '포르쉐'가 한국 시장에서 불황을 모르고 고속 질주 중.

포르쉐는 지난해 국내에서 3856대를 판매하면서 전년(2568대)에 비해 50.2%의 판매 상승률을 기록. 2010년(705대) 판매량의 5.5배에 달하는 수치.

1~3억 원대의 초고가 차량이지만 경기 침체에 아랑곳 않고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그러나 포르쉐 코리아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한글을 지원하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 콘텐츠의 상당부분도 영어로 표기.

또한 2014년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은 포르쉐 한대 가격도 안 되는 1억 원에 불과해 무형의 서비스 가치에 중점을 두지 않는 평가도.

한국 소비자들의 일방적인 포르쉐 짝사랑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뭘 해도 '일베' 같다?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응팔'에 이어 '꽃청춘'까지 대세남 입증 중인 류준열, 갑작스런 일베 의혹.

약 5달 전 SNS에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절벽에 매달린 사진을 올린 점, '꽃청춘'에서 "우리 데모크라시 하죠?"라고 말한 점을 들어 일베충이라는 것.

두부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두부외상' 비하, 절벽은 사망 장소인 '부엉이바위'를 뜻하며 데모크라시는 '광주민주화운동' 비하 단어라고.

엉뚱한 상황도 아니고, 제작진에게 받은 용돈을 셋이 나눠 가지며 '데모크라시'를 언급했는데 '일베'라니…

그냥 넘어갔으면 충분히 아무렇지 않을 상황.

조용하던 찰나에 얻은 관심에 진짜 일베들만 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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