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 사진제공= 인천시
▲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모델을 개발하고 이행방안 수립을 지원해 지역 특화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17개 광역 시·도 중 인천시를 포함한 3개 자치단체만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항공정비(MRO)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일자리 모델개발을 위해 이번사업을 계획했다.

시는 지난해 유치한 IAI 항공기 개조사업·미 아틀라스 중정비센터·대한항공 엔진정비 클러스터 사업 등 기업들에는 맞춤형 직접일자리를 지원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인천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2025년 항공기 개조·정비 클러스터 개시에 맞춰 더 나은 일자리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인천시는 국내 MRO산업 육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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