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인천항만공사 협업으로 생명 나눔 헌혈 진행

▲ 중부해경청과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이웃 사랑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 중부해경청과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이웃 사랑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3일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합동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급감하면서 우리나라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긴급 헌혈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중부해경청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청사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중부해경청과 인천항만공사 소속 직원이 참여해 이웃 사랑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조석태 총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인천항만공사와 협업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상황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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