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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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전혜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및 제조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과정’ 1차 교육생을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과정’은 제조 현장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제조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단계별로 구성되고 교육기간은 총 8개월이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한다.

교육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며 교육생 모집·선정을 비롯해 교육계획 수립, 교육과정 운영, 사후 성과 관리·분석 등을 수행한다.

이번 1차 모집의 대상자는 22년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재직자들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교육생은 자사에서 인공지능 전문가와 1대1로 매칭해 제조데이터 수집 및 제조 인공지능 알고리즘 탐색, 인공지능 분석 등을 통한 생산공정 최적화, 품질 예측, 설비고장 사전 진단(예지보전) 등 문제해결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2차 교육생은 22년 스마트공장 고도화 구축 사업 등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8월에 모집할 예정이며 각 차수 선발인원은 접수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현조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능력을 겸비한 직원들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해당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들이 솔루션을 이해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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