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개 제조 중소기업이 평균 4.2대1의 경쟁률 기록
➤신청기업 대상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지원기업 선정 후, 메뉴판식 서비스로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
➤6월 중 전라북도 지역주력산업 중심으로 제2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참여기업 모집 예정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입구와 '신재경 전북중기청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입구와 '신재경 전북중기청장'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중기청이 2022년 1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참여기업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지난 3월 7일부터 4월 1일까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2년 1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총 200개 기업이 신청해 전년도 3.5대1보다 높은 4.2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도내 중소기업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신청기업의 업종별 현황을 보면, 식료품 제조업(61건)이 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계 및 장비 제조업(20건) 10%, 금속가공제품 제조업(13건) 6.5% 순이다.

지역별로는 전주(52건) 26%, 익산(36건) 18%, 군산(33건) 16%, 완주(22건) 11%  순으로 전북 서북부 지역이 71%, 기타지역 29%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 수요(전체 422건)는 ①마케팅의 홍보지원이 24%(98건) ②기술지원의 시제품 제작이 13.5%(57건) ③일반 컨설팅의 경영기술전략이 13%(55건)로 파악되어 마케팅과 기술지원에 대한 니즈(needs)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금회 신청기업은 서면심사(1차, 4월중) → 현장평가(2차, 4~5월) → 지역위원회 심의·의결(5월말)을 통해 최종 바우처 지원기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및 기술지원, 마케팅 등 18개 서비스 중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업체당 최고 5,000만원 한도내에서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에 따라 50~90%를 바우처 형식으로 차등 지원받게 된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중소기업 혁신바우처가 도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전라북도 제조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중기청은 6월중(잠정) 전라북도 지역주력산업*을 중점으로 제2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 스마트농생명·식품, 미래지능형기계, 탄소·복합소재, 조선해양·에너지

multi7979@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911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