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내외뉴스통신] 오민주 기자 = '제3회 행복 어린이 평화그림 전시회'가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광주시 동구 금남로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창조여성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민조통일협의회, IWPG광주전남지부, 한마음 봉사단, 광주자녀사랑학부모회, 광주글로컬여성문화나눔, 소통나눔이 함께했다.

'제3회 행복 어린이 평화그림 전시회'는 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가 참여한 평화그림 전시회를 통해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가 절실히 필요한 오늘날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주지역 80여명의 학부모 문화재능인들과 시민 600여명이 참여해 생활문화재능나눔 행사로 진행됐으며, 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평화를 주제로 그린 그림100점이 전시됐다.


또 '평화 희망 한마디' 에 평화를 염원하는 메모를 작성 후 평화행복 나무에 걸어 희망을 이어갔다.

부대행사로 리본공예, 네일아트, 비누공예, 냅킨공예 외 학부모·자녀·건강 상담 등 40여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문하축제로 발돋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를 관람한 오양님(59·여·동구 충장로) 씨는 "평화에 대한 뉴스를 자주 들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림을 보고 어린이인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놓고 그린것을 보고 놀랬다. 세계가 전쟁이 없는 평화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글로컬여성문화나눔 소영 대표는 "광주시민이 평화와 문화에 이렇게 관심을 갖고 계신 점에 놀랐고, 이 계기를 통해 광주 문화발전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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