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교통공사가 4월20일(수)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당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운행 대상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와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이며, 운행지역은 인천 전 지역(강화도 포함)과 인접 지역인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등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이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 또는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예약 및 즉시 접수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전용 특장차 169대와 비휠체어용 바우처 택시(개인택시) 30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 가치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장애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은 장애 그 자체가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및 환경"이라며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전화시스템 정비 등 운영을 더욱 개선하고 직원에 대한 안전·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ng101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029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