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향후 피해자 모집 때마다 추가 소송 계획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수찬 기자 = 법무법인 바른이 카드사 고객정보 대량 유출사건의 당사자인 NH농협은행과 KB국민카드를 상대로 2100명 규모의 3차 손해배상 소송을 낸다.

7일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3차 소송의 원고는 NH농협은행 833명, KB국민카드 1275명 등 총 2108명이다. 앞서 1차 소송 때는 1985명, 2차 소송 때는 524명이었다.

바른은 향후 일정 규모의 피해자들이 모집될 때마다 추가로 소송을 낼 계획이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월 NH농협은행·KB국민카드가 피해자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capksc3@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07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