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사진=LG트윈스 제공)
배우 나인우(사진=LG트윈스 제공)

[내외뉴스통신] 이정연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롯데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에는 잠신중학교 야구부 김재원, 임호윤선수가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 잠신중학교는 2022년 전국 소년체전 서울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해 서울 대표로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LG트윈스 오지환이 잠신중학교를 찾아가 재능기부 및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30일에는 그룹 펜타곤의 신원이 시구, 우석이 시타를 할 예정이다. 신원과 우석이 속한 펜타곤은 2016년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24일 발매한 미니 12집 앨범 [IN:VITE U]로 전 세계 3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신원은 EBS FM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의 DJ로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진행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우석은 작사뿐만 아니라 작곡까지 접수하며 펜타곤의 올라운더로 활약 중이다.

5월 1일에는 배우 나인우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나인우씨는 지난해 종영한 KBS2 '달이 뜨는 강'에서 순수하고 청렴한 '온달'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현재 KBS2 '1박 2일'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맡아 밝고 엉뚱한 에너지와 웃음을 선사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LG트윈스는 "롯데자이언츠와 주말 홈경기 3연전 동안 1루 내외야 게이트로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응원 타월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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