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국립통계청 자료 분석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10대 청소년들의 사망률이 미접종자들보다 훨씬 높다는 통계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리서치'와 '더 익스포즈(The Expose)'는 지난 1일과 지난달 27일 각각 영국국립통계청(ONS)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코로나 관련 통계를 분석했다.

'글로벌 리서치'는 '영국국립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은 청소년의 사망 위험이 미접종 청소년에 비해 52배나 증가했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 통계를 분석했다.

10~14세 청소년들의 사망률 추이. 녹색은 미접종자, 노란색은 1차접종자, 빨간색은 2차 접종자로 백신 접종이 회차에 따른 사망률 차이가 뚜렷하다. (글로벌 리서치) 
10~14세 청소년들의 사망률 추이. 녹색은 미접종자, 노란색은 1차접종자, 빨간색은 2차 접종자로 백신 접종이 회차에 따른 사망률 차이가 뚜렷하다. (글로벌 리서치) 
15~19세 청소년들의 사망률 추이. 녹색은 미접종자, 노란색은 1차접종자, 빨간색은 2차 접종자로 백신 접종이 회차에 따른 사망률 차이가 뚜렷하다. (글로벌 리서치) 
15~19세 청소년들의 사망률 추이. 녹색은 미접종자, 노란색은 1차접종자, 빨간색은 2차 접종자로 백신 접종이 회차에 따른 사망률 차이가 뚜렷하다. (글로벌 리서치) 

이 통계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발생한 사망자(코로나 관련 사망 포함)를 코로나 감염 여부, 백신접종 여부, 남녀별, 나이별 등의 카테고리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10대 청소년을 A(10~14세), B(15~19세) 두 그룹으로 나눠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사망률(10만 명 당 사망자 숫자)을 계산했다.

미접종 A그룹 209만4711명 중 사망자는 96명 나와 10만 명 당 사망률은 4.58로 나왔다. 미접종 B그룹 158만7072명 중 사망자는 160명으로 사망률 10.08을 나타냈다.

이에 비해 백신 1차 접종자 A그룹 6648명 중 사망자 3명으로 사망률은 45.12, B그룹 17만4667명 중 사망자는 32명으로 사망률 18.32로 기록됐다.

2차 접종자 A그룹 1678명 중 사망자 4명으로 사망률은 238.37, B그룹 12만7842명 중 사망자 42명으로 사망률은 32.85로 나왔다.

즉 백신 접종 회차와 연령대에 따라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사망률이 몇 배에서 몇 십배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보고서는 "공포스러운 통계다. 만약 코로나 백신이 청소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아니라면 접종자의 사망률이 미접종자보다 낮아야 한다"고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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