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크 콘서트’,21일 오후 7시 ~ 9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
- ‘시리즈 콘서트’,  25일부터 27일까지 엑스코 동·서관 사이 야외상설무대와 네트워크 텐트
- ‘7일간의 프린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뮤지션 60여 팀(1일 9회)의 거리공연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전야제 ‘파크 콘서트’△ 총회 상설공연 ‘시리즈 콘서트’△찾아가는 프린지 공연 ‘7일간의 프린지’를 펼친다.

‘파크 콘서트’는 오는 21일 오후 7시 ~ 9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가 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한 주제공연과 대중가수의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시리즈 콘서트’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엑스코 동·서관 사이 야외상설무대와 네트워크 텐트에서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헝가리의 민속음악, 칠레의 재즈, 이탈리아의 밴드음악을 비롯해 국악, 뮤지컬,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7일간의 프린지’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지역 뮤지션 60여 팀(1일 9회)의 거리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 ‘별신(別神)’(26일 ~ 27일)을 선보이고,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 ‘아이다’(25일 ~ 28일)를 총 4회 공연을 하고 ,대구시립교향악단(26일)과 대구시립합창단(24일)도 정기연주회를 세계가스총회 기념 특별 연주회로 개최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가스총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알리고 , 대구를 매력 있는 도시로 각인하게 될 것이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대구 도심 곳곳 펼쳐지는 문화행사를 통해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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