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레드벨벳이 올 봄, 새 미니앨범 'The Velvet'(더 벨벳)을 출시, 감성 발라드로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16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을 비롯한 두 번째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오픈, 첫 정규앨범 'The Red'로 사랑스럽고 상큼발랄한 Red의 색깔을 선사할 계획이다.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와 몽환적인 피아노 연주, 세련된 리듬이 어우러진 R&B 발라드 곡이며, '견우와 직녀'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이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담아, 한 편의 동화 같은 아련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의 다양한 편곡 버전도 함께 수록, 각기 다른 느낌의 타이틀 곡을 만날 수 있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10일에는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슬기의 티저 이미지와 앨범 수록곡 '처음인가요'(First Time)의 음원 일부를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11일 공식 홈페이지(http://redvelvet.smtown.com), Vyrl(바이럴) SMTOWN 계정,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조이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은 오는 16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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