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전북선관위에 후보 등록 후 기념촬영한 모습.(사진=선거사무소)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전북선관위에 후보 등록 후 기념촬영한 모습.(사진=선거사무소)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 첫 날에 전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 후보는 서울법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 최초 여성검사를 시작으로 판사, 변호사를 역임한 후 국회에 진출한 4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문화관광위원장과 민평당 대표를 지낸 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영입되어 전북 선대위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조배숙 후보는 “전북은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정부의 지원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런 일들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핵심적 요직에 있는 분들과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강력한 여당 도지사가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전북도민들께서 이번에는 민주당 1당 독점에서 벗어나서 여당 후보인 조배숙을 선택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공약으로 ▲새만금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상용차·조선 등 기존 주력사업 부활 ▲관광벨트 연계로 전북 전체를 관광과 힐링의 중심지로 ▲전북을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지로 ▲전북도민의 기본생활권 보장 ▲동서 연결 철도와 도로망 구축 ▲전북을 생활스포츠의 성지로 육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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