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제시카 로즈 박사가 미국 통계를 분석한 그래프. 백신부작용으로 암이 생겼다고 신고한 건수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2021년 폭발적으로 늘었다. (트위터)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백신 부작용으로 암이 발생했다고 신고한 미국인이 급증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메모리얼 대학에서 생물학과 면역학을 가르치는 제시카 로즈 박사는 1일 트위터에 글과 그래프를 올리고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2021년과 그 이전 5년간 미국의 백신 부작용 신고 사례를 분석했다.

그는 미국 백신부작용신고시스템(VAERS)에 올라온 원천 통계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VAERS는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세가 나타났을 경우 이를 신고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이 공동 관리하고 있다.

로즈 박사가 제시한 그래프를 보면 백신 부작용으로 암이 발생했다고 신고한 건수는 2021년에만 1만여 건에 달하는데 이는 그 이전 5년 간 평균 수백 건에 그친 것과 현저한 차이가 난다.

코로나는 2020년 초부터 발생했으나 백신 접종은 2021년부터 광범위하게 접종되기 시작했다.

로즈 박사는 "VAERS에서 1차 자료를 확보해 작성한 것이며 암, 림프종, 종양 등을 암 카테고리에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백혈병, 임파종, 방광암, 유방암 등이 부작용 사례로 신고됐다"고 말했다.

로즈 박사는 코로나 백신 접종과 암 발생 신고건수의 연관성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백신 부작용을 의심하기에 충분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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