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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마인드 관계자와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관계자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뷰티풀마인드)
뷰티플마인드 관계자와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관계자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뷰티풀마인드)

[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이사장 김성환)는 지난 19일 한국의 대표적인 언더그라운드 뮤직 라디오 플랫폼인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eoul Community Radio, SCR)’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뷰티플마인드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를 비롯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이슬기 디렉터, 리처드 프라이스 디렉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는 2016년 론칭 된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전파하는 한국의 첫 번째 라이브 방송 채널로 수많은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의 음악을 소개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해왔다. 

뷰티플마인드 후원증서(사진제공=뷰티풀마인드)
뷰티플마인드 후원증서(사진제공=뷰티풀마인드)

 

이번 기부는 뷰티플마인드에서 음악을 배우며 전문 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비장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6 Years of Giving Fresh Air to DJs’가 티셔츠를 출시하며 진행되었다. 티셔츠 제작에 9명의 뮤지션과 3명의 3D 아티스트가 참여하였고 후원금은 구매자들의 자율 기부를 통해 마련되었다.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관계자는 “언더그라운드 공동체가 합심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인을 꿈꾸는 장애인과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에 보탬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학생들의 음악 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마음을 모아준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 등 소외 예술인 발굴과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플마인드는 2007년 창립한 문화외교 자선단체이다. 장애인 및 비장애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교육지원 프로그램인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와 국내 최초 장애·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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